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더위를 미리 식혀줄 애플 아케이드 공포 감성 게임 3선
요즘 날씨,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봄인데 갑자기 반팔 꺼내 입었다가, 또 갑자기 쌀쌀해지더니 비가 내려요☔
서늘한 감성,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전개, 빠져드는 몰입까지 다 갖춘 애플 아케이드 게임으로 여름의 무서움도 미리 접종 완료!👻

1. Creaks+ (크릭스)
가구가 괴물처럼 움직이면, 당신은 침착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주인공의 방 벽지가 벗겨지며 드러난 비밀 통로를 따라가면, 이상하고 기묘한 지하 세계가 펼쳐집니다. 플레이어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여 퍼즐을 풀고, 이 세계의 비밀을 밝혀나가야 합니다. 잔혹 동화가 떠오르는 그림체와 오싹한 사운드가 플레이어를 기묘한 위화감으로 뒤덮고, 흔한 책상과 의자🪑가 불 꺼진 공간에서는 마치 괴물처럼 보이는 으스스한 플레이 경험을 줍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면 더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요.
🧊 서늘한 분위기: ★★★★☆
🎨 아트워크(그림체): ★★★★★
🧠 퍼즐 난이도: ★★★☆☆

2. Limbo + (림보)
말 없는 흑백의 세계, 그리고 아주 조용한 공포

2010년에 처음 출시되었던 이 게임은 이름 없는 소년이 여동생을 찾기 위해 ‘림보’라는 어두운 세계를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 어두운 흑백의 게임입니다. 주인공의 검은 실루엣은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숨 막히는 연출과 함께 심장을 깜짝 놀라게 할 때도 있어요. 불안하고 불편한 기분을 들게 하는 이 게임은 Apple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음악 없이 환경음과 갑작스러운 연출으로 더욱 긴장감을 주는 게임입니다.
- 🎨 아트워크(그림체): ★★★☆☆
- 🎮 퍼즐 난이도: ★★★★☆
- 💀 공포/긴장감: ★★★★★

3. Very Little Nightmares +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
노란 우비 소녀(?)의 작은 악몽, 그리고 탈출의 여정

“귀엽다”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이 게임은 본색을 드러냅니다. 작은 소녀가 깨어난 거대하고 불길한 저택과 그 안의 위협에서 도망치는 이야기로, 아기자기한데 음산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공포 게임입니다. 방을 지날 때마다 함정과 적을 피하며 점점 어려워지는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게임이 대화나 텍스트 대사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환경과 사운드로 방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전달합니다.
- 🎨 아트워크(그림체): ★★★☆☆
- 🎮 퍼즐 난이도: ★★☆☆v
- 💀공포/긴장감: ★★★★☆
- 🧊 무드/여운: ★★★★★
Creaks+, Limbo+, Very Little Nightmares+
세 게임 모두 애플 아케이드 구독만 있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으스스한 작품들이니까,
더운 날 게임 속 서늘한 감성으로 마음부터 식혀보세요!
🎮 플레이 소감, 깜짝 놀란 장면, 엔딩 후 여운까지 팀플 커뮤니티에서 나눠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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